서귀포시 양성평등지원과 드림스타트센터(과장 이정아)에서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맞는 다양한 학습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동 및 부모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해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서귀포시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아동의 공평한 양육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저소득층 임산부 및 0～12세 아동과 그 가족에게 통합적인 맞춤형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특히 아동들의 학습능력 향상이 자존감 향상은 물론 드림스타트 사업의 궁극적 목적인 빈곤탈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인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 중으로 예비 초등학생인 유아기인 경우 창의력증진을 위한 놀이수학교실, 유아기초학습케어교실이 진행 중에 있으며, 언어인지발달을 위한 “책이랑놀아요”등이 있고,  학령기아동을 대상으로는 관내 학원들과 연계하여 ‘드림스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수준에 맞는 도서를 선택하여 독서, 글쓰기, 말하기(토론), 다양한 독후활동을 실시하는 ‘열려라 논술세상’, 획일적학습방법이 아닌 아동 스스로 자신의 성격을 파악하고 그 특성에 맞는 학습방법을 가르침은 물론 부모 교육으로 조력자로서의 역량을 증가해 자기주도학습능력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는 ‘학습클리닉’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습클리닉 프로그램중 부모교육에 참여했던 한 어머니는 “ 아이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막막하고,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재촉하면서도 자녀교육에 자신이 없어 손을 놓고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단순히 공부시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아이가 어떤 성향의 아이인가 알고 부모로서 동기부여를 하고 함께 나아갈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줘 매우 의미가 깊었고 아이를 더이해할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 ”고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 저소득아동들에게 단순한 물질적 지원이 아닌 학습, 정서발달적인 부분의 적극적 지원과 개발을 통해 평생 가지고 다닐 건강한 자아상과 지식을 재산으로 물려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들 또한 그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라고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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