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현충원 경찰묘역, 둔산경찰서 안보사진전 개최
20~27일까지 ‘6.25전쟁 및 북한 바로알기 안보사진전’
김수연 기자 | 입력 : 2012/06/22 [12:16]
국립대전현충원(원장 민병원) 경찰묘역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둔산경찰서(서장 이병환)가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6ㆍ25전쟁 및 북한 바로알기 안보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안보사진전은 견학 청소년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호국영령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해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시회를 위해 대전둔산경찰서는 3년간 걸쳐 수집한 6ㆍ25전쟁, 북한의 도발사, 어둠과 절규의 땅 북한, 분단을 넘어 등 80컷의 사진과 자료 등을 수집하였고 이를 패널 20여점으로 제작하여 전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대전둔산경찰서 정구연 경위의 설명을 들으면서 “경찰묘역에서 6ㆍ25전쟁의 참상과 경찰의 활약상을 알게 되니 실감나는 교육이 되었고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가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국립대전현충원이 학생들의 안보현장 체험교육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연간 10만여 명의 유치원생과 학생들이 방문하고 있기 때문에 각종 사진전시회와 문화공연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병원 원장은 “현재 경찰묘역에는 약 4천여 위가 안장되어 있다”며 “호국보훈의 달에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추모하며 앞날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충청본부 =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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