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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올림픽에서 투혼을 발휘한 삼척시청 여자 핸드볼대표팀 선수들이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다시 열전에 돌입한다.
삼척시청 여자 핸드볼팀은 27일부터 오는 9월23일까지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2 SK핸드볼코리아리그’ 대회에 참가해 불꽃 튀는 승부를 펼친다. 삼척시청 여자 핸드볼팀은 주장인 유현지 선수를 비롯해 라이트윙 우선희, 센터백 정지해, 레프트백 심해인 등 3명의 국가대표 선수와 주전선수인 박미라, 장은주 등 모두 16명의 선수가 포진해 있다. 올림픽 4강 진출의 주역인 핸드볼 대표 선수들은 올림픽 피로도 잊은 채 더위와 싸우며 리그를 준비해왔으며, 오는 28일 Colorful 대구 팀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스피드하고 박진감 넘치는 핸드볼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삼척시청 여자 핸드볼팀 이계청 감독은 “올 리그에도 최선을 다하고 후회 없는 경기를 선보여 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고 핸드볼 메카도시 삼척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여자 8개, 남자 5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9월14일까지 정규리그가 진행되며, 이후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을 통해 우승팀이 가려진다. 강원본부= 조민지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35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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