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한남자 옥에티, 연기 심취했으나 거꾸로 든 휴대폰에 ‘풉!’                        (사진=해당 화면 캡처)

[뉴스쉐어 온라인이슈팀 = 이예지 기자] KBS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 옥에티가 드러나면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착한남자 8회분에서 네티즌들로부터 옥에티가 발견됐다. 이날 착한남자 방송에서 옥에티는 강마루(송중기 분)가 휴대폰을 거꾸로 들고 있었다는 것.

이날 방송에서는 한재희(박시연 분)는 강마루에게 오빠 한재식(양익준 분)이 자신에게 폭력을 가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며 자작극을 벌였다. 자작극에 휘말린 강마루는 양평 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강마루는 한재식의 전화를 받고 한재희가 거짓말 한 것을 깨닫고 망연자실한 듯 휴대폰을 떨궜다.

이때 시청자들로 인해 옥에티가 발견된 것. 강마루 역을 맏은 송중기가 휴대폰을 거꾸로 들고 통화 연기를 선보인 것이다.

당시 송중기는 진지한 상황의 연기를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었던 터라 휴대폰을 거꾸로 들고 통화하는 옥에티는 더욱 돋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착한남자 옥에티를 접한 네티즌들은 “드디어 착한남자에서도 옥에티가 발견됐다. 아 진짜 재밌다”, “송중기가 실수한 것이라니 이해해 줄께요”, “연기에 심취해 있었는데 옥에티 때문에 빵 터졌어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착한남자는 지난 3일 방송에서 17.3%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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