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타운, 여성친화도시로 조성된다
부천시, 모든 시민이 행복한 여성 친화 계획 수립
박재희 기자 | 입력 : 2011/02/11 [15:31]
부천뉴타운 지구가 여성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부천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뉴타운 촉진계획에 여성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내용을 최대한 반영하기로 했다.
여성친화란 여성만을 우대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의 시각을 반영하여 그동안 여성이 겪었던 불편함을 개선하여 문화적·제도적으로 배려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는 접근성이 좋고 개방된 장소에 어린이 놀이터를 계획토록 하여 범죄 우려를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 차량 또는 사람의 동선추적 CCTV 및 조명장치 설치, 안전 사각지대 비상벨 스위치 설치 등 지하주차장 안전강화 시스템 구축을 의무화한다.
▲ 여성친화 뉴타운 쓰레기 자동집하시스템 개념도 ©부천시청 | |
아울러 여성과 아동의 통행편의 및 안전 확보를 위해 단지내 통행로는 탄성재로 포장토록 하였으며 여성의 하이힐이 빠지지 않도록 틈새 정비를 의무화 하였다. 이와 함께 △쓰레기 수송 시스템 △쓰레기 분리 수거대 옆 세척기 △여성을 위한 복합 커뮤니티센터 △아파트 1층 여성 공용 화장실 설치를 권장한다.
시 관계자는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도시 전체가 행복해진다.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에 여성친화적 요소들을 적극 반영하여 여성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명품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서본부 = 박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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