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뉴스쉐어 = 박인화 기자] 4일 계양구 소재 계양산에서 서장, 수사과장,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장과 함께한 ‘초심을 넘어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산상워크숍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그 동안 경찰에서 시행한 ‘초심찾기 프로젝트’를 더욱 발전시켜 경찰관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함으로써, 보다 나은 국민중심 치안행정구현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맞춰 수사과장(경정 임상현)은 “구속영장 신청 시 구속영장심위원장을 서장으로 격상ㆍ운영해, 구속영장 신청여부에 대해 신중을 기하고 미비점을 보완함으로써, 기존 44%였던 구속영장 기각률을 6.2%까지 대폭 감소시켰고,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에 대해서는 입건심사위원회를 열어, 청소년 42명을 훈방하는 등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상훈 서장은 ‘공명정대한 수사로 지킬 것은 지키고, 해야 할 일은 제대로 하는 기본에 충실한 삼산경찰로 거듭나, 지역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상을 확립하자.’고 말하고, 모든 치안행정업무를 국민중심으로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