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뉴스쉐어 = 최재순 기자] 파주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영실)는 12일, 운정역앞 규수당부페에서 ‘행복한 파주시’라는 슬로건 아래 2012 ’파주시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매년 연말에 개최되는 이번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보육현장을 지키는 보육인들을 위한 위로와 격려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그동안 파주시 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시설장9, 교사9)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로써 마련되었다.
이날 참석한 이인재 파주시장은, “가정을 떠나 가장먼저 다른 사람과 애기하고 밥을 먹는 사회생활을 처음 배우는 곳이 어린이집 이라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보육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라며”, “우리나라의 보육이 이만큼 발전한데는 보육교사와 원장님들의 눈물겨운 노력덕분이라며, 올해 약속했던 보육정보센터를 개관하고 어린이집 난방비 지원이 실현된 만큼, 내년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육인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한 행사에서 최회장은, “영·유아 교육기관으로 모범적인 단체(협회)로 자리메김하고 있다”며 “열정과 긍지를 갖고 미래의 꿈나무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재 파주시장을 비롯한, 윤후덕 국회의원, 박찬일 파주시의회의장, 신현석도의원 및 보육시설 종사자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과 함께 기념식에 이어 시청공무원들로 구성된 DMZ밴드의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행운권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