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관자도 폭력자며, 왕따도 폭력”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소통 jump 프로젝트 행사 참여
최재순 수습기자 | 입력 : 2012/12/20 [20:36]
[파주 뉴스쉐어 = 최재순 기자]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일 오후 과천 문원동 소망교회내 로고스센터에서 열린 소통 jump 프로젝트 ‘날개의 발돋움’ 행사에 참여했다.
김순택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1년동안 각 지역에서 자원봉사교육강사로 활동한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자원봉사 강사단을 열심히 육성하고자 노력 하겠으며, 한분한분의 강사님들의 강의에 따라 듣는 청소년들이 자기 인생의 반전이 될 수 있으며, 책임이 막중하다”고 말했으며, 이어 ‘우린 봉사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 각 자원봉사센터 이천, 가평, 용인, 안양, 안산, 파주, 일산, 시흥시, 과천등에서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칭맘과 학교폭력, 성교육에 대한 경험담을 설명했다. 특히 학교폭력에 대해선 “방관자도 폭력자며, 왕따도 폭력”이라고 말했다.
한국자원봉사관리협회 에듀플랜 박연수강사는, 자원봉사교육은 “아이들에게 전하고픈 메시지 컨셉을 정확히 하며, 현장을 위한 교육, 실천 가능한교육, 성숙한 시민의식과 자원봉사문화를 선도하는교육, 원리와 철학이 담긴교육,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위한교육과, 멘토의 단계까지 가서 동기부여와 선한 영향력을 줄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자원봉사자들이 각기 자리를 옮겨가며, 다른 센터 봉사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각자의 경험담을 주고 받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는4시에 마무리 되었다.
우리나라는 1988 서울올림픽 때 자원봉사 개념이 도입된 이후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어 2010년도 등록된 자원봉사자 수가 150만 명에 이르며, 자원봉사 참여 인원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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