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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불확실성에 따른 증시 약세와 미 달러 강세로 4일 국제유가 하락

신예랑 기자 | 기사입력 2013/02/05 [15:13]

유럽 불확실성에 따른 증시 약세와 미 달러 강세로 4일 국제유가 하락

신예랑 기자 | 입력 : 2013/02/05 [15:13]
[뉴스쉐어 = 신예랑 기자] 4일 국제유가는 유럽 불확실성 등에 따른 증시 약세와 미 달러 강세, 이란 불안 완화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60/B 하락한 $96.17/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16/B 하락한 $115.60/B에 마감했다.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1.21/B 상승한 $111.67/B에 마감했다.
 
유럽의 정치 불안정성, 일부 경기지표 약세 등으로 미국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며 유가 하락을 견인했다.

스페인 여당인 국민당의 불법자금 수수 보도와 관련, Mariano Rajoy 스페인 총리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였으나 비난여론이 쇄도했다.

금번 비리 파문으로 재정긴축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스페인이 개혁 동력을 상실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미국의 지난 해 12월 제조업 수주는 전월(0.3% 감소)대비 1.8% 증가하여 회복세를 나타내었으나, 시장 전망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사전 전망치는 2.3% 증가를 나타냈으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대비 129.09(0.92%↓) 하락한 13,880.70 기록했다. 스페인발 유로존 우려로 유로화 대비 미국 달러 환율이 강세를 나타내며 유가 하락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4일 기준 유로화 대비 미국 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95% 하락(가치 상승)한 1.351달러/유로를 기록했다. 이란의 핵협상 진전 기대감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란 Ali Akbar Salehi 외무장관은 미국 Joe Biden 부통령이 제안한 이란과 미국의 양자 핵협상에 나설 의향이 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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