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범승)가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을 실현키 위해 2011년 제천시농업인대학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65세 이하(남·여) 전문 농업인으로 제천명품 사과학과 30명, 친환경학과 30명, 농산물 가공학과 30명 등 총 90명을 선발하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일정은 3월 11일까지 신청을 받아 3월24일부터 12월까지 월 2회 기준으로 연간 22회에 걸쳐 교육을 할 계획이며 교육 장소는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및 영농현장, 선도농가 농장에서 실시하게 된다.

내용은 고품질의 사과농업과 친환경농업 생산기술 및 농산물 가공기술 등을 교육하기위해 전문적이고 구체화된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교육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제천시의 농업인대학 운영은 농업 전문 경영인을 육성하여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리더를 양성함은 물론 농업기술센터가 평생학습을 실현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정립하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신청 방법은 등록원서 1부, 반명함판 사진 1매, 신분증 사본 1부, 농지원부 1부를 지참하여 본인이 직접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2층)로 방문접수 하면 되고 과정별 선발 인원이 15명 미만인 학과는 폐강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3월 18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제하고 개별통보하게 되며 입학식은 3월 24일 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한우작목반과 사과작목반, 약초해설사반 등 3개과에 75명이 수료를 하였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 제천시농업인대학 사과학과 교육 모습

대전충청 본부 = 임한나 기자 dnfleogksalsrn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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