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온라인 이슈팀 = 신예랑 기자] 2011년  그룹 울랄라세션을 결성, 오디션프로그램 Mnet 2011년‘슈퍼스타K3’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울라라세션의 임윤택(33)의 사망소식이 전해졌다.

울랄라세션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오후 “임윤택 씨가 11일 오후 8시 40분 병원에서 사망했다”며 “임윤택 씨는 지난 8일에 갑작스럽게 건강이 악화돼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다. 진단 결과 진행성 위암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임윤택은 ‘슈퍼스타K3’ 방영 당시 위암 4기 투병 중이었음에도 우승을 차지 하는 기염을 토했다.

임윤택은 지난 해 이혜림 씨와 결혼 후 딸 리단 양을 얻는 등 건강한 결혼생활을 하는 듯 했다.
 


1월 4일 트위터에는 “리단 맘이 갑작스레 1월14일이 무슨날이냐 묻기에 망설임없이 리단이 100일이라구 대답하니 조금은 놀란기색이네요. 대체 날 뭘로보구...ㅠㅠ 난 자상하구 꼼꼼한 아빠거늘...ㅠㅠ 벌써 100일 식사모임할 곳두 세군데정도로 간추려 놨다구요~!!!”라고해 아버지로써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특히 작년 12월 25일 “리단이에게 처음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며 손 카드를 써주었습니다~~^^ 울 아버지가 내게 그랬던 것처럼 언젠가 리단이가 컸을 때 울 아버지가 나를 엄청 사랑 하시는구나~~라는 걸 느끼길 바라며~~♥”라는 글을 남겨 죽음을 예측한 고인의 마음으로 느껴져 더욱 안타깝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 아내 자식을 두고.. 정말 힘들었겠네요.. 하늘에서는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등 고인의 명복을 비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오는 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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