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이슈 = 백승대 기자] 11일에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 특강 스페셜에서 울랄라세션 고 임윤택의 강의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고 임윤택이 항암치료로 목소리가 쉰 상태로 무대에 올라 강의를 했던 분량이 재 방영 된것. 임윤택은 "울랄라 세션의 홍대 공연이 대박난 후 갑자기 복수가 찼다. 약을 먹었는데도 낫지 않았다. 예사롭지가 않아 정밀 검사를 받았다. (박)승일이는 눈이 빨개져 '별거 아니래요'라고 하더라. 그때 나는 애써 웃으며 '누가 봐도 암이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자신을 16년간 믿고 따라준 멤버 승일을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은 더해졌다. 지난 2월 11일 세상을 떠난 고인의 메시지가 남은 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기에 충분했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33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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