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여성공직자와의 간담회 및 부평구시설관리공단 미화상용직원과의 오찬간담회 개최
박인화 기자 | 입력 : 2011/03/08 [13:33]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주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여성공직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평구청 각 부서에서 격무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여성공무원 50여명과 함께하는 “여성공직자와의 간담회”와 부평구청사 청소를 담당하고 있는 부평구시설관리공단 미화상용직원 13명과 함께 하는 “부평구시설관리공단 미화상용직원과의 오찬간담회”로 진행될 예정이라 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구민을 위해 각자의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여성근로자와 대화를 나누고 애로사항과 근무여건 관련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부평구가 여성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미영 구청장은 인천광역시 십정동과 만석동 산동네에서 지역여성운동을 활발히 추진하는 등 여성들의 권리와 정치적 참여 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1994년 올해의 여성운동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만큼 여성공직자들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아이와 엄마가 행복해 질 수 있는 일터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공기간부터 솔선수범해 여성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해 여성, 가족, 나아가 부평구가 행복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차근차근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본부 = 박인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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