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쉐어 = 이금미 기자] 세계적인 평화운동가 더글라스 러미스(C. Douglas Lummis)가 ‘평화나눔 아카데미’ 초청으로 20일 오후 7시 반 서울 부암동 나눔문화에서 초청강연을 한다.
평화운동가이자 정치사상가인 더글라스 러미스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미군기지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경제성장이 안 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평화나눔 아카데미’는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 당시 바그다드에서 평화활동을 펼친 박노해 시인이 설립해 지난 10년간 이라크와 팔레스타인, 수단 등 고통받는 분쟁 지역 이웃을 위한 전쟁반대 평화활동을 펼쳐왔다. 강연회가 열리는 이날은 10년 전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날로 ‘이라크 전쟁 10년, 평화나눔 아카데미 10년 강좌’를 시작으로 몸, 대안 삶, 혁명사, 의료독점, 대중미술, 협동조합 등 우리 삶의 핵심 현안을 다루는 10개의 주제 강연이 이어진다. 세상은 전쟁을 종식 시키고 평화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평화는 온 인류가 누려야 하는 보편적 가치로 평화의 시대에 함께 어울려 살아가기 위한 삶의 풍요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24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