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5.5. 까지 시립미술관, 부산직할시 승격 50주년 기념 ‘파사드 부산 2013展’개최
민신애 수습기자| 입력 : 2013/03/1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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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뉴스쉐어 = 민신애 기자] 부산시립미술관(관장 조일상)은 5월 5일까지 시립미술관에서 부산직할시 승격 50주년 기념 기획전 ‘파사드 부산 2013展’을 개최한다.
‘파사드 부산 2013展’은 1963년 부산직할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여 부산도시 발전의 발자취와 시민들의 삶의 흔적을 돌아보고자 하는 의미에서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사진, 영상, 조각 등 시립미술관 소장품 및 국·공립 미술관 대여 작품 약 100점과 일반시민들로부터 수집한 사진(자료)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일반시민들이 60년대 이후부터 지금까지 그들의 일상적 삶을 기록했던 스틸사진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전시 감상과 함께 시민들의 소중한 추억을 함께 담아가는 시민참여 전시가 될 전망이다.
전시 구성은 6·70년대 부산의 모습을 담은 김종식의 <현대조선소>와 8·90년대 박병춘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2000년부터 현재까지 활동 중인 부산의 김성연, 하성봉, 정혜련, 송성진, 나인주, 변대용, 김해진 등 7명의 현대미술과 더불어 시민들로부터 수집한 다양한 사진들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