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꿈꾸는 독서지도 프로그램’은 올 1월부터 12월말까지 드림스타트 관리대상 중 위기도 평가 중위기이상의 아동 46명을 선정해 열악한 환경으로 인하여 언어, 교육의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독서지도사가 가정방문해 1:1 독서지도, 나이별 인지·정서·논술에 맞는 필독서 집중지도 등을 실시하는 한편 월별 독서지도 수업 확인 등의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학습지 지원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말까지 1년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 133명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등 5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해 학습지를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학습이 부진한 아동들에게 주기적인 학습지도를 통해 자기주도 학습형성 및 기초학습을 증진 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운영하는 ‘학원비지원 프로그램’ 은 1월부터 12월 말까지 만4세~만12세까지의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고성군 소재의 학원과 연계하여 학습이 부진한 아동들에게 주기적인 학습지도로 특기적성 증진 및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드림스타트 관리대상 10가족을 대상으로 멘토를 지정해 월 2회이상 정기적 방문을 통해 위생, 영양관리, 예절지도의 일상생활과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등 멘토와 1:1 개별 및 집단 활동을 통해 아동의 심리·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 욕구와 특성에 맞는 적절한 양육 및 교육환경을 마련해 잠재능력을 발휘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 처한 아동들이 희망의 꿈을 꿀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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