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뉴스쉐어 = 조민지 기자] 고성군은 주민 불편사항을 매일 정례적으로 찾아서 해결하는 현장 서비스를 위해 ‘거진 순찰대’를 운영한다.
거진순찰대(총괄 황명동 거진읍장)는 1팀 4명으로 구성된 TF팀으로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격일제로 코스별 순찰노선을 지정해 환경정화, 불법광고물, 도로 순찰, 취약계층 등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자체 해결하고, 도로, 상·하수도, 복지 분야 등은 해당부서에 즉시 건의해 신속한 조치 촉구 및 사후관리를 조치할 방침이다.
이에 거진읍은 24일 오후 11시 읍사무소 광장에서 거진읍 직원 및 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진 순찰대 운영 선포 및 결의를 다짐하는 등 거진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토·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하고는 연중 운영에 들어간다.
아울러, 순찰대의 조기 운영 정착을 위해 이장회의, 고성군정지 등에 매월 각 분야의 활동사항을 정기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거진읍 업무차량 등에 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할 계획이다.
거진읍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거진 순찰대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해 깨끗한 지역이미지를 제고하는 것은 물론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