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뉴스쉐어 = 유나래 기자] 고성군은 유능한 수산 전문 인력을 양성해 수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22일까지 ‘2014 수산업경영인육성사업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어업인 후계자, 전업경영인, 선도우수 경영인 등을 대상으로, 어선건조 및 구입, 어선개량 및 보수, 어구 및 장비 구입 등의 어선어업과 증·양식업, 수산물 가공, 수산물 유통, 염제조업 등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어업인후계자’일 경우 신청일 현재 18세 이상~50세 미만인 자로 영어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이며, ‘전업경영인’은 신청일 현재 55세 이하인 사람으로서 어업면허를 받은 사업을 3년 이상 경영한 자, ‘선도우수경영인’은 신청일 현재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5년 또는 전업경영인 선정 후 3년 이상 경과 또는 수산신지식으로 선정된 자 등이다.
1인당 지원 한도는 어업인후계자 7000만원, 전업경영인 1억원, 선도우수경영인 1억2000만원까지 가능하며, 지원 기준은 연리 3%,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군청 해양수산과로 수산업경영인 신청서 및 필요한 첨부서류를 구비해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산업경영인육성사업은 어업인후계자 등의 어업경영기반 조성과 경영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