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뉴스쉐어 = 유나래 기자] 고성군은 주민이 함께하는 생활안전 강화 및 지역특성을 고려한 안전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안전공동체 형성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고자 간성읍사무소·간성읍주민자치회와 공사·공단 간 협약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간성읍은 20일 오전 11시 간성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간성읍장 및 간성읍 주민자치회장,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북부지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은 안심마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간성읍 하1~2리, 신안1~6리, 상1~2리 등 10개 마을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영동지사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12월까지 상호간 신의성실을 바탕으로 협약사항을 내실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기관 간 주요 협약내용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북부지사’는 전기설비 취약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점검 및 설비개선, ‘한국가스안전공사 영동지사’는 관내 2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시설점검 및 개선을 추진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영북지사’는 2가구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지원,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도원’은 안전보건 컨설팅,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취약계층 무료진료 등을 지원하게 된다.
간성읍 관계자는 “이번 안심마을 연계사업 협약 체결을 통해 관계 기관 간 협력네트워크를 구성해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등 군민이 안전한 고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