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뉴스쉐어 = 유나래 기자] 강원 고성군은 11월말까지 관내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신체발달 뿐만 아니라 오감을 자극해 감각지능을 높이고,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는 신체활동을 진행하는 ‘바운스 바운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매주 토요일 드림스타트 건강 증진실에서 드림스타트사업 등록자중 만 4~6세 미취학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8일, 15일, 22일, 29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여가량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분야 전문요원, 전문강사, 자원봉사자 등의 강사를 활용하여 아동들의 고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 자극을 통한 성장력을 증진하고, 육체적 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분노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신체발달 및 감각지능을 높이고자 하며, 프로그램 전후 신장력을 평가하여 효과를 측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강증진실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포함한 관내 아동들이 함께 어울려 또래 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매주 화·목요일 관내 어린이집, 놀이방, 유치원 등 미취학아동 관리시설 23개소를 대상으로 사전예약 신청을 받아 순환 개방하여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우리사회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건강, 보육, 복지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