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오후 2시 투표율 42.5%… 최고 '전남 53.5%'
지방선거 14시 투표율, 2010년 비해 4.2%높아…전남 최고, 대구 최저
김영은 기자 | 입력 : 2014/06/04 [14:07]
[서울 뉴스쉐어 = 김영은 기자]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오후 2시 42.5%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후 2시 지방선거 투표에 전체 유권자 4129만6228명 중 1753만4242명이 참여, 42.5%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오후 2시 투표율 기록은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38.3.%보다 4.2%포인트 높은 수준이며, 2012년 총선 때 동시간대 투표율 52.6%보다 10.1%포인트 낮다.
오후 2시 투표율 기준으로 가장 높은 곳은 전남 53.5%, 그 뒤로 강원 50.3%, 세종 49.8%, 제주 49.5% 순이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 38.3%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 투표율은 서울 42.1%, 부산 40.3%, 대구 38.3%, 인천 39.8%, 광주 42.2%, 대전 40.6%, 울산 39.6%이다.
중앙선관위는 오후 6시까지 투표를 마치고 곧바로 개표 작업에 들어간다. 투표 결과는 빠르면 오후 11시부터 점차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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