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쉐어 = 김영은 기자]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오후 3시 46%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후 3시 지방선거 투표에 전체 유권자 4129만6228명 중 1899만4508명 참여, 46%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달 30∼31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이 반영됐다.
오후 3시 투표율 기록은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42.3.%보다 3.7%포인트 높은 수준이며, 2012년 총선 때 동시간대 투표율 59.3%보다 13.3%포인트 낮다.
오후 3시 투표율 기준으로 전남 56.9%이 가장 높았고, 강원 53.6%, 제주 52.3%, 세종 53.2% 순이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 41.6%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 투표율은 서울 46.1%, 부산 44.0%, 대구 41.6%, 인천 43.2%, 광주 46.1%, 대전 43.8%, 울산 43.2%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는 오후 6시까지 투표를 마치고 곧바로 개표 작업에 들어간다. 투표 결과는 빠르면 오후 11시부터 점차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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