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뉴스쉐어 = 유나래 기자]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지난달 26일~29일 바이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0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서 계약금액 약 400만불 실적을 거뒀다.

이번 전시회는 총60개 국가관 4000여개 업체가 참여로 150여 개국 12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또 40개 국가공동관이 조성됐으며 한국에서는 원주공동관 참가기업을 포함 약 183개 업체가 참가했다.

원주클러스터공동관 참가기업은 올해 현장에서 계약 142건, 계약금액 약 400만불, 상담건수 902건, 상담액 1660만불을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중동의료기기시장은 자국 내 생산보다 수입의존도가 굉장히 높아 노인 인구의 증가, 의료 인프라 부족 등으로 의료기기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크노밸리 관계자는 “기업의 세계 시장 개척을 위해 전시회에 대한 지원을 확대, 지속적 원주공동관을 구성 등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Global Data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의료기기 시장은 2012년 기준 3538억 달러로 2005년부터 연평균 성장률 4.6% 증가, 2019년까지 연평균성장률 5.8% 성장해 시장규모 524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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