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내달 6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원수산(해발 251m) 산악자전거(MTB) 광장 일원에서 산악자전거(MTB)공원(총 8.3km) 준공식과 함께 ‘전국산악자전거 축제(페스티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복도시 원수산 전국산악자전거 축제(페스티벌)’의 참가방법은 오는 25일까지 한국산악자전거협회 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본부는 이달 말까지 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전국에서 산악자전거(MTB)이용자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원수산 산악자전거(MTB)공원을 홍보하며, 축제를 통해 제기된 시설 및 운영 관련 개선점은 동계기간(12월~내년 3월)에 추가로 보완해 내년 4월 원수산 산악자전거(MTB) 공원을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원수산 산악자전거(MTB)공원은 기존 식생과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숲속의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주행하는 크로스컨트리(XC)형 구간(코스)으로 조성됐으며, 출발과 도착지점인 산악자전거(MTB) 광장에는 주차장과 휴게쉼터, 산악자전거 체험장 등도 마련됐다.
특히 조성과정에서 전국의 우수 산악자전거(MTB) 시설의 사례조사 등시승과 자문을 통해 안전성 확보와 역동적인 시설을 도입, 명실공히 국제대회 개최에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복청 관계자는 “원수산 산악자전거공원은 전국적으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초보자도 쉽게 산악자전거를 접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면서 “앞으로 전국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원수산 산악 자전거(MTB)구간 조성 계획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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