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김현무 기자] '끝판대장'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마무리투수로 나와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오승환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9회를 1탈삼진 삼자범퇴 시키며 연일 호투를 이어갔다.
강력한 직구가 전매특허인 구위는 3명의 타자를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팀이 1대 4로 추격하던 상황에서 펼쳐진 호투라 더욱 빛을 발휘했지만 경기는 9회 말 2점을 추가하는데 그쳐 결국 3대 4로 패배하고 말았다.
팀의 패배로 오승환은 5경기 6⅔이닝 동안 1.35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성과도 빛을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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