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김현무 기자]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 두 번째 등판에서 1이닝을 완벽히 책임졌다.
오승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타자 연속 삼진을 기록했다.
선발 마이크 와카가 5-5 동점을 허용한 5회 1사 이후 구원진이 가동돼 타일러 라이언스(⅔이닝)에 이어 6회 등판한 오승환은 조디 머서, 맷 조이스, 존 제이소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해 이닝을 마무리했다.
경기 후 매서니 감독은 "그들(불페진)은 환상적이었다. 차례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한편 오승환은 2게임에 나와 9타자에게 삼진 5, 볼넷 2, 방어율 0을 기록하고 있다. 팀은 뒷심이 부족한 나머지 안타깝게도 2연속 원정경기 패배를 당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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