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6일 오후2시 염주종합체육관에서 2012년 광주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통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윤봉근 광주시의회의장, 송영복 대한노인회 광주시연합회장, 김동철 국회의원, 이정현 국회의원, 송광운 북구청장, 김종식 서구청장, 최영호 남구청장, 김효성 동구청 부구청장, 광산구청장, 나종천 광주시의원, 이홍의 (재)빛고을노인복지재단 원장, 박수웅 (주)대호안전관리공사 대표 등 어르신 7,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통합 발대식은 노인일자리 창출 시책을 알리고, 노인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전 공연에 이어 고용 우수업체 표창, 조끼 착용식을 가졌다.
강운태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로운 기운이 가득한 좋은날 광주를 책임질 어르신들을 모시고 발대식을 갖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광주가 민주인권 정의의 가치를 세우고 5.18민주화의 성지로 세계에 인정받을 수 있도록 그 발판을 마련하신 분들이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이다”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강시장은 “앞으로 9200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광주공동체를 위해 교통안내 및 공공질서 바로잡기 스쿨존 교통지원등 더운 여름과 겨울을 제외하고 약 7~8개월동안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봉근 광주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맞춤형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일하는 노인이 행복한 광주를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송영복 대한노인회 광주시연합회장은 “이번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강운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의원, 구청장 등 행사를 주관해주신 남구시니어회장께 감사하다”고 말했고, 노인 일자리 시대의 밝은 미래를 위해 파이팅을 외쳤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노인일자리사업, 노인일자리 경진대회,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및 교육청, 경찰청 등과 연계한 일자리 등 총 7,006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이에 전국 16개 시도평가에서 2010년부터 2년 연속 ‘노인일자리사업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광주전남본부 = 이미애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11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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