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노인일자리 창출 13억 투입
29개 사업 870여명 모집, 3월부터 본격 시행
임한나 기자 | 입력 : 2011/02/07 [17:27]
충주시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건강하고 능력있는 노인 인력의 증가와 일할 의사가 있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예산 13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전했다.
지난 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시행할 노인 일자리 사업에 총 13억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개 유형 29개 사업에 870여명의 노인이 참여하게 되며, 이는 지난해보다 2억900만원 증액과 139명의 일자리가 더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선정된 충주노인복지관과 충주시니어클럽, 충주문화원, 충주YWCA,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충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등 6개 민간위탁 수행기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을 결정하며, 기관별로 2월 중 일자리 대상노인들을 모집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부양부담 경감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달 31일 금년도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을 수행할 민간위탁기관을 선정해 위탁 체결식을 가졌으며, 올해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은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충북본부 = 임한나 기자 dnfleogksalsrn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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