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인천시 부평구 십정2동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경로잔치 개최우리의 작은 관심과 도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었으면
인천시 부평구 십정2동 소재 ‘쇼부(勝負) (십정2동 405-10 대표 유홍순)’ 식당에서 지난 28일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경로잔치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쇼부’ 대표인 유홍순 씨가 평소 어렵고 외롭게 지내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어르신 300여명을 본인의 식당에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것으로 진행됐다고 한다. 행사를 준비한 유홍순 씨는 예전에 남도추어탕이란 식당을 운영하면서 2003년부터 매년 어르신을 식당으로 초청해 추어탕을 대접해 왔으며, 2005년 현 식당을 개업한 후로도 매년 사랑의 경로잔치를 열어 주위의 칭찬을 받아왔다고 한다.
이날 행사에는 십정2동 새마을부녀회원 10여명이 음식조리와 상차림을 도와 몸소 나눔의 정을 실천하였다고 한다. 유홍순 씨는 어르신들이 비록 한 끼의 식사지만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면 피곤함도 없어지고 부모님 생각이 난다고 하면서 우리의 작은 관심과 도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었으면 하고, 내년에도 사랑의 경로잔치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임현택 십정2동장은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사정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어려운 분들에게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준 쇼부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두가 어렵고 힘들 때 서로 아껴주고 사랑해 주는 것이 진정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여겨지며, 앞으로 어렵게 살아가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과 함께 더불어 사는 정이 넘치는 십정2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인천본부 = 박인화 기자 기사제보 & 보도자료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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