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양기대)는 가족과 사회의 무관심 속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에 대한 실태를 정기적으로 파악하여 수급자 신청, 부양의무자 연락, 노인 돌봄 서비스 연결 등 적극 보호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명시의 지난 25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독거노인 세대 6,157세대 중 국민기초생활수급보호중인 노인이 943명(15.3%), 현재 돌봄 서비스 혜택을 수혜 중인 노인이 711명(11.5%), 스스로 생활이 가능한 노인이 4,250명(69%)으로 나타났으며, 돌봄서비스나 생활보호 등 서비스의 지원이 필요한 노인은 253명( 4.1%)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는 서비스 지원을 필요로 하는 노인에 대하여는 독거노인보호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관내 4개기관(광명종합사회복지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광명지역자활센터, 광명노인복지센터)과 연계하여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국민기초생활수급이 필요한 노인에 대하여는 수급신청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동주민센터의 사회복지공무원과 사회복지도우미, 그리고 노인돌봄서비스 수행기관들의 돌보미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인보호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