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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공동거주시설인 ‘참살이 사랑방’

노인끼리 함께 살며 외로움 달래요. 하동군, 진교 고외마을 독거노인 공동거주시설 첫 개소. 13개 읍면 1곳씩 설치

송희숙 기자 | 기사입력 2011/04/20 [16:11]

독거노인 공동거주시설인 ‘참살이 사랑방’

노인끼리 함께 살며 외로움 달래요. 하동군, 진교 고외마을 독거노인 공동거주시설 첫 개소. 13개 읍면 1곳씩 설치
송희숙 기자 | 입력 : 2011/04/20 [16:11]
하동지역 독거노인 공동거주시설인 ‘참살이 사랑방’ 입주식이 20일 오전 11시 진교면 고외마을에서 조유행 군수,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독거노인 공동거주시설은 마을 경로당을 개보수해 같은 마을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공동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설이다.

이번 참살이 사랑방에는 고외마을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 6명이 공동생활을 하게 되며, 하동군이 자금을 보조해 주방시설․장롱 등 기본시설을 갖추고 식탁과 냉장고 등 집기류 구입 등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지원했다. 또한 전기․전화료 등 공공요금과 주부식비 등 운영비를 일부 지원해 공동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 독거노인 공동거주시설은 마을 경로당을 개보수해 같은 마을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공동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설이다    © 하동군
 
지난 1월 대상지를 선정하고 시설보수를 거쳐 하동군에서 처음으로 입주하게 된 고외마을에 이어 4월 중 하동읍목도마을과 옥종면 추동마을도 연이어 입주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연차적으로 사업을 지속 추진해 2014년까지는 전 읍․면에 최소 1개소 이상은 운영할 계획”이라며 “향후 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동거주시설사업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함께 거주함으로써 긴급상황 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 위험상황을 줄이고, 어르신들의 큰 고통인 외로움을 해소함은 물론 건강관리와 안전지킴이 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 제공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본부 = 송희숙 기자 songpr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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