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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데 있는 아들보다 낫다
산청군, 해피데이 사랑나눔 운영
윤민정 기자  | 입력 : 2012/03/26 [14:07]
"먼데 있는 아들보다 낫다" 3월 23일 75번째 생신을 맞이하신 장맹례 할머니를 찾은 것은 타지에 사는 아들이 아닌 산청군 생비량면 직원들이다. 생비량면(면장 이병렬)에서는 특수시책으로 해피데이 사랑나눔을 지난 2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 ▲ 75번째 생신을 맞은 장맹례 할머니를 찾은 생비량면 직원들 © 산청군 | | 해피데이 사랑나눔은 동거가족이 없는 저소득 노인 중 10명을 선정하여 마을 담당 공무원 7명과 사회복지담당자가 생일 당일 가정을 방문하여 1일 자녀가 되어드리고, 생활고충을 상담하는 2012년 생비량면 특수시책 중 하나로 혼자 생활하는 무의탁 독거노인들께 심리적․정서적 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 노인복지서비스 품질 강화 및 노인들의 행복지수 향상을 도모하고자 계획하게 되었다. 생비량면은 이번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에 대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내실화로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노인보호 지원강화로 복지체감도가 향상되고 경로효친사상을 앙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남본부 = 윤민정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25<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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