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제3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간담회
주민과 소통 위한 자원봉사,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
조민지 기자 | 입력 : 2011/05/02 [16:00]
평창군은 지난 4월29일 제3기 생활공감정책주부모니터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목욕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군이 겪고 있는 재정위기극복을 위한 ‘작지만 가치 있는’ 공감정책의 아이디어와 평소 활동과정에서 겪었던 애로사항을 수렴하였다.
또한 일회성 행사 폐지 적극동참 등 재정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데 공감대를 가졌으며, 최근 지역의 행사에 자전거를 경품으로 많이 제공하다보니 아파트 등 주택가에 버려진 폐자전거가 넘쳐나 주거공간을 해치고 있다고 하면서 군에서 일괄 수리하여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하는 건의사항도 있었다.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은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 속 지혜를 통해 국민생활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및 정책을 온라인을 통하여 제한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모임이며 평창군에서는 현재 14명이 활동하고 있다.
정책 제안 등 온라인 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은 온라인 활동과 더불어 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자원봉사, 환경정화활동, 각종 캠페인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종환 부군수는 “일상생활에서 불편사항을 느끼는 것은 쉬워도 그것을 다듬어서 아이디어로 제안하기까지는 쉽지 않은 일”이라고 격려하면서, “모니터단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곧바로 군정에 반영하여 주민들의 작은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강원 본부 = 조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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