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주부모니터, 추석맞이 시민대청결운동 ‘구슬땀’
2일 대전시 태평동 유등천변에서 전개한 크린시티 만들기에 앞장
김수연 기자 | 입력 : 2011/09/02 [21:29]
▲ 2일 대전시 태평동 유등천변에서 전개한 추석맞이 시민대청결운동에 참여한 대전시주부모니터단 © 김수연 기자 | |
(뉴스쉐어=대전충청본부) 2일 대전시 태평동 유등천변에서 전개된 ‘추석맞이 시민대청결운동’에 대전시 주부모니터단이 떴다.
대전시의 봉사활동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주부모니터단은 이번 ‘추석맞이 시민대청결운동’에도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봉사했다.
▲ 새마을회와 함께 유등천변에 수북히 쌓인 풀을 제거하고 있는 주부모니터 회원들 © 김수연 기자 | |
9월이라지만 아직 한여름의 더위를 내뿜는 가운데서도 주부모니터 회원들은 유등천변에 무성하게 자란 풀들을 제거하고 하천변에 나뒹구는 쓰레기를 줍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주부모니터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모(49.태평동)씨는 “그동안 유등천의 풀이 허리까지 닿아 뱀이라도 나오지 않을까 걱정스러웠는데 이렇게 대전시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정리하고 나니까 깨끗해서 좋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대전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20여 개의 시민단체들이 참여해 함께 유등천변을 청소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전충청본부 =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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