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의 종결자 ‘주부모니터단’이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4월 1일, 300여명의 주부모니터단이 모여 ‘프랜즈 밴드’의 7080공연과 에너지절약 홍보영상, 3월 8일 전국 주부모니터단 출범식 영상물 상영으로 식전행사를 시작했다.

본행사는  염홍철 대전시장의 축하인사와 임원진 인사, 주부모니터단의 역할 및 활동방안에 대한 실무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주부모니터단의 우수사례 발표 등 제2기 주부모니터의 활약상을 알리며 앞으로 제3기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 1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제3기 대전주부모니터단 워크숍에 참석한 염홍철 대전시장이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     © 김수연 기자

특히, 염홍철 대전시장은 주부모니터단을 토플러가 말한 정책 ‘프로슈머’에 빗대 표현하면서 현대판 암행어사들이라고 말했다. 주부가 직접 생활하면서 느끼는 점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제안을 부탁한다며 주부가 나서면 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민 국회의원도 함께 참석하여 여성이 만드는 세상은 아름답다며 주부모니터단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청에 모인 제3기 대전시 주부모니터단은 30~50대의 다양한 연령층의 주부 및 직장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생활속 아이디어와 공감활동으로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공감정책을 통해 더나은 대전, 나아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해 본다.

대전충청본부 =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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