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는 이제 단순한 레저나 교통수단이 아닌 생활이다. 그동안, 단순한 레저와 스포츠로 인식되었던 자전거가 고유가시대라는 돌이킬 수 없는 현실 속에서 당당히 교통수단으로써도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계기가 자연스럽게 마련된 것이다.

▲ 의령군이 군민체력향상 및 에너지 절약에 기여하는 바 자전거대회를 개최하여 전국에서 1천여명 임원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창진 기자

어려워져만 가는 도시의 교통과 주차문제, 또한 피치 못하게 오염된 공기들을 접하며 살아가는 생활 속에서, 이제는 자전거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 무공해 녹색교통의 자전거 시대를 열어야 할 때이다.

제11회 의령군수배 전국자전거대회가 오는 6월 4일 의령군 종합사회복지관 경남 의령 일원 -도로 사이클 : 가례면, MTB : 한우산에서 개최가 된다.  이번 대회는 클럽 대항전으로 진행이 되며 도로 대회시 주행도로는 반드시 교통을 통제하고 경계선을 표시하여 자동차가 들어올 수 없도록 한다.

도로 사이클 경기는 종합사회복지관[국민체육센터] → 가례초등학교 → 괴진 마을 → 우곡마을 → 개승마을 → 자굴산 순환도로 입구 삼거리[좌회전] → 쇠목재 정상 결승점까지 약 13km이다.

산악자전거 경기는 종합사회복지관에서부터  → 가례초등학교 → 괴진 마을 → 우곡마을 → 개승 → 갑을마을 → 정씨 종중산 → 금정사 → 제4활공장입구 → 임도입사입구 → 사각정 →  정상 결승점까지 20km이다.

의령군이 자전거운동의 인구저변확대 및 생활화로 군민체력향상과 에  너지 절약에 기여하고 토요애 수박축제 및 토요애 브랜드 홍보를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천여 명의 임원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남본부 = 이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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