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도봉구는 주민과의 소통에 기반한 열린 행정과 복지를 펼치고자 도봉구민 100인과의 만남을 갖는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15시, 구청 16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리는 ‘구청장과 도봉인 100人의 만남’은 참여, 복지, 교육, 문화 등 총 7개 분야로 세분화하여 참석주민을 선정해 주제별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온 도봉구의 모습을 실제 주민들에 의해 제기된 민원, ‘구청장에 바란다’ 코너에 올라온 글 등의 해결 사례를 통해 실감나게 살펴본 후, 구정운영의 핵심으로 확고히 자리 잡은 ‘주민 참여’와 최근 언론에 의해 부각된 복지사각지대의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혜안을 청취할 방침이다.

또한 구에서는 이번 100인과의 만남 자리를 통해 언론보도를 중심으로 도봉구가 걸어온 길을 재조명하고, 구청장의 다짐선언을 통해 ‘사람’중심 도봉구를 주민들과 함께 만들겠다는 결의도 드러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직접 진행하는 이번 100인과의 만남 자리가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과 뜻을 소중히 끌어안고자 하는 도봉구의 진솔함이 물씬 묻어나는 소통의 자리로 주민들에게 여겨지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동북부본부 = 장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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