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보건소에서는 은행, 백화점보다 더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보건소 리더들의 민원안내서비스’를 8월 1일부터 2달간 실시한다.
안내 서비스는 방문 민원인이 가장 많은 시간대인 오전(09:00~10:00) 과 오후(15:30~16:30)에 실시된다. 6급 이상의 보건소 리더 1명이 3층 로비에서 민원인 방문 시 먼저 다가가 반갑게 구민맞이 인사를 실시하고 방문목적을 확인하여 접수창구로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친절서비스를 제공한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등의 종결인사도 함으로써 행복물결을 전파할 계획이다.
도봉구 보건소에서는 6급 이상 간부가 솔선수범 친절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보건소의 전반적인 친절마인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직원들이 리더들의 업무처리 능력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민원처리 능력의 향상도 이룰 수 있을 전망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반적인 보건업무를 파악하고 있으며 다양한 민원처리 경험을 갖춘 6급 이상 직원들의 적극적인 민원응대가 보건소를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융통성 있고 현실적인 안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도봉구 보건소는 리더들이 친절행정서비스를 실천, 직원들에게 귀감을 보임으로써 은행이나 백화점 같은 전문 서비스 업종에 견줄 수 있는 친절의 대명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