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정은 무용단의 부채춤 공연     © 임재황 기자

(뉴스쉐어=대전충청본부) 천안 흥타령 춤축제2011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공연, 체험 행사들 외에도 시민들이 직접참여하는 춤 경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9월 30일 부터 10월 3일 까지 진행되는 이번 춤 경연은 총 215팀중 43팀에게 959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10월 1일 펼쳐진 경연은 실버부 결선과 흥타령부, 일반 A조, 일반 B조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실버부 결선에서는 대전평생학습관동아리팀이 대상, 목련동아리팀이 금상, 실버사물동아리 흥오름팀과 아름다운 노을팀이 은상, 아우내은빛복지관 은빛나비팀과 성남평생교육원팀, 우담바라댄스팀이 동상, 인황무용단팀, 서울강남전통무용단팀과 김포시니어무용단팀이 장려상을 받았고,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한국무용팀이 특별상을 받았다.

▲ 늘해랑 공연팀의 각설이의 꿈     © 임재황 기자

종합운동장 광장무대에서 열린 흥타령부 예선에서는 만고강산, 삼거리팀, 뉴페이스, 태조왕건, 예술마당, Missy Crew(미씨크루), 서울 은평구 증산동주민자치회관 한국무용팀, 미소무용단, 과천무용단, 춤사랑, 퀸이시스, 에루화, 파워플러스, 쌍용1동 행복팀, 한바탕 전주, 쌍용3동 봉서사랑팀, 천안시여성회관 춤사위, 산하춤패, 학사랑, 하늘소리 팀들이 본선으로 진출하였다.

삼거리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예선 A조에서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빠샤, 이정직 발레단, 늘해랑, 백석대 B.G.S 경호시범단, 백석대 국기 +-C'afe, 꿈나무체육관, 비해피 아트 컴퍼니, 단국대학교 최은용무용단, 홍성인어밸리댄스, 필벨리, 짜오짜오(천안다문화지원) 팀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아라리오광장무대에서 열린 일반부 B조 예선에서는 신명숙&참 무용단, 백석대 화이트스톤 무용단, 상명대학교 에어로빅스팀, 백석대 W.A.B, 선문알파예술협회 ith ANAC, 헤어까미, 백석대 깐따삐야, N.S 김부철 댄스 공연단, 상명대학교 연극학과, 우석대학교 실용무용지도학과, ELGBAT IVOIRE(엘바트 리모아르), 돌려돌려(천안다문화지원)팀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 쿠키 만들기 체험 행사     © 임재황 기자

예선과 본선이 진행되는동안 세계 민속춤 공연들도 함께 진행되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흥타령 풍물난장, 청소년 어울마당, 대학동아리 한마당, 실버짱 콘테스트, 거봉포도 와이너리, 전통 떡시연 체험, 캔만들기, 다도체험 등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세계문화 체험관 운영 등 체험 행사도 운영하여 대륙별 물품을 전시하고 각국의 전통 음식 시식 및 시음 이벤트를 개최하여 좀 더 발전된 국제적 행사의 모습으로 나아가고 있다.

열정과 화합의 한마당인 이번 춤 경연에서 참가팀들의 열띤 경쟁이 기대가 된다.

대전충청본부 = 임재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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