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뉴스쉐어 = 김지혜 기자] 춤으로 하나된 세상을 꿈꾸는 ‘천안 흥타령 춤축제2012’에서는 국가와 나이를 초월하여 국제팀, 실버팀, 일반팀 등 모두가 하나된 춤 경연대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대회에서 유치부,학생부, 일반성인 60명이 어우러진 (사)푸른잎사귀 늘해랑문화공연팀이 일반부 은상을 차지했고, 일본유학생 50명으로 구성된 선문알파예술협회팀이 일반부 대상의 영광을 누렸다.
Q. 늘해랑문화공연팀이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 동기는? A. 춤 축제를 통해 천안시민으로써 천안을 사랑하는 마음과 천안의 문화를 홍보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이게 되었다. Q. 준비과정이 힘들지는 않았나? A. 유치부부터 학생부, 일반부가 함께 꾸려진지라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특히 유치부 아이들은 처음 경험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힘들어 했다. 하지만 아이들도 천안을 사랑하는 예쁜 마음으로 참여해 끝까지 따라 주어서 고맙다. Q. 춤경연에 참가하면서 느낀점이 있다면? A. 작년에 이어 또 참가하게 되었는데, 문화적인 향상을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을 했다. 작은 축제지만, 천안흥타령 춤축제의 규모가 커지고 많은 사람들이 축제가 되어 기분이 좋다. 천안시민들 외에도 전국사람들과 외국인까지 참여해 모든이가 함께하는 이 축제가 계속 발전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Q. 선문알파예술협회가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 동기는? A. 국가 간에 어려운 문제도 있지만, 춤으로 희망적인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어 참가하게 되었다. 우리 팀은 선문대학교 일본유학생 50명으로, 7년째 춤경연에 참가하고 있다. 국제부에서 대상을 탄적도 있지만, 이번에는 일반부로 도전해 참가해 대상을 수상해 기쁘다. Q. 춤에 담겨 있는 메세지는? A. 공연의 주제는 ‘천안을 사랑하고, 한국을 사랑하자’라는 내용을 담았다. 춤을 통해 국가간의 교류가 될 수도 있고, 세계적으로 하나가 될 수 있다고도 생각한다. 두 팀 모두 춤으로 하나될 수 있다는 마음을 전해 받을 수 있었다. 그마음은 자신이 거주하는 천안을 사랑하는 마음, 더불어 한국과 전 세계까지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기에 수상까지 가능하게 만들었다. 단순히 기분만 즐기려고 춤을 추는것이 아니라, 남녀노소 인종을 초월하고 세계적으로 하나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참가한 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11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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