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에서는 지난 2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530객석을 꽉 채운 가운데 노인인권 및 노인인식개선을 위한 제 7회 노인인권연극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극제는 노인분들이 직접 연주하는 미추홀 은빛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 시작되었다.
본 공연으로 극단-치악 무대가 막차 탄 동기동창이란 연극으로 오늘날 노인들의 모습과 도덕성의 부재와 효의 근본과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되었고, 이어서 인천시립합창단 상임단원으로 구성된 4인조 남성팝페라 그룹 Souls의 축하 공연이 이루어졌다.
공연 막차 탄 동기동창은 노인들의 우정과 갈등, 현대인의 상실감,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그리며 현재 우리가 안고 있는 인간성 상실과 도덕성의 부재 그리고 효의 근본이 무엇인지에 대한 줄거리로 진행되어 노인인권이란 주제를 지역사회 주민들이 쉽고 재밌게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었다.
인천시노인보호전문기관 정희남 관장은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노인인권연극제는 노인인권 문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통해 세대간의 이질감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넓힐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고 하였다.
문화포커스 = 전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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