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원회에는 고려대학교 박종찬 교수, 도정평가위원인 유제협 위원 등 13명이 참석하여 충청남도 여성단체협의회 육성 및 운영 등 128건에 대하여 심의를 실시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기식 위원장은 “금번에 심의하는 사회단체보조금 정산․평가위원회는 ’11년도 지원사업 반영을 위하여 실시하는 위원회인 만큼 더욱 더 알차게 진행되어 사회단체보조금이 건전한 사회발전을 위하여 꼭 필요한 곳에 사용 될 수 있도록 꼼꼼히 검토해 달라”고 주문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서 ▲청양대학의 김나희 위원은 충남여성포럼의 “농촌여성의 권익찾기 토론회”와 (사)충남향토연구회의 “역사유적 및 도정사료 조사자료집 발간”의 확대를 ▲천안 시민포럼의 류지헌 위원은 충남지구청년회의소의 “3.1절 기념봉화제”와 “도민화합을 위한 음악회”의 하향조정과, 충남지구 JC특우회의 제20차 우정의날 행사의 사업 축소를 ▲ 윤석환 청양대 교수는 지원사업을 사회복지, 시민의식 확충, 문화진흥 등 사업 성격별 그룹화 지원을 요구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단체 보조금을 행정지원에 의존하는 소극적 사회단체운영에서 탈피해 단체의 설립목적에 맞는 적극적인 민간 자율운동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