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 김기영 충남도의회 의장,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한 관내 시, 군단체장, 윤석우 충남도의원 및 내외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양성평등을 실천하고 있는 도내 15개 가정에 대한 ‘평등문화가정패’를 수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대박충남(천안·보령·금산·서천), 행복충남(서산·계룡·청양·부여), 건강충남(논산·당진·태안·예산), 희망충남(공주·아산·홍성) 등 4개 팀으로 나누어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게임을 실시해 화합 및 친교를 다졌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충청남도의 주인이신 여러분들께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한다”며 “우리 지역은 양성 평등사회로 억울한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하는 사회, 행복한 충청남도를 만들어갈것이며, 더불어 우리 모두가 더 좋은 사회를 꿈꾸고 차별과 편견이 없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도정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제19회 여성주간(7월 1~7일)을 기념하기 위해 여성·가족·다문화 등 관련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3일 ‘민선 6기 여성정책 방향과 과제’를 대상으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으며 4일 천안인력개발센터에서는 여성돌봄사회서비스 기반 강화를 위한 성인지적 여성정책토론회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