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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광열 사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빨간 자선냄비

김수경 기자 | 기사입력 2011/12/23 [11:16]

[인터뷰] 이광열 사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빨간 자선냄비

김수경 기자 | 입력 : 2011/12/23 [11:16]
(뉴스쉐어=인천본부) 추운겨울이 시작되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것들이 있다. 군밤, 군고구마, 뜨거운 어묵국물… 등 하지만 이보다 더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빨간 구세군 자선냄비가 있다.

1928년부터 시작된 자선냄비의 사랑은 지금까지 83년을 이어져 왔으며, 추위 속에 불우이웃 사랑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성탄절을 며칠 앞두고 자선냄비 활동을 하는 이광열 사관을 한파 속에서 22일 부평역 지하상가에서 만났다.
 
▲ 부평역 지하상가에서 모금 운동 중인 이광열 사관     © 김수경 기자

구세군의 의미

교회들로부터 배척되던 가난하고 상처 입은 이들이 다가갈 수 있는 교회로 시작 되었으며, 세상을 구원하는 군대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구세군(The Salvation Army)은 빈곤에 지쳐 있던 대중들에게 영적인 사역과 함께 먹을 것과 쉴 곳을 제공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자선냄비의 유래

구세군 자선냄비는 1891년 12월 24일 밤 미국 샌프란시스코 항에 떠밀려온 난파선에 있던 추위와 굶주림에 시달린 승객과 선원들이 구세군 회관을 찾아왔다. 그들을 도울 방법을 생각하다가 거리에다 ‘국 냄비를 걸었던’것이 유래가 된 것입니다.

사람들의 사랑으로 모아진 사랑의 헌금은 어떻게 쓰이나요?

자선냄비의 활동은 정부에 있는 문관부의 승인을 받아 모집기간, 및 금액을 산정하고 정부의 관리 감독을 받고 있으며, 투명하게 꼭 필요한자들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공공의 목적인 공익을 위해 사용되어 집니다. 모금액은 사회 복지 법원으로 들어가 수재민, 영세민, 독거노인, 재난 당한 사람들 등 사회복지에 쓰여 지고 있습니다.

자선냄비 통하여 사람들에게 바램

10원짜리 동전하나에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의 모금액은 45억이지만 그 모금액이 중요한 것 아니라 사랑의 종소리를 듣고 나 보다 못한 이웃들을 생각하고 우리 안에 잠자고 있는 사랑의 마음을 일깨우길 원합니다. 한사람이라도 주변의 외롭고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하는 마음을 갖길 원합니다.

인천본부 =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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