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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에 울려퍼지는 사랑의 종소리

부산 시내 13개소에 구세군 자선냄비 설치, 모금활동 전개

박현경 기자 | 기사입력 2012/11/30 [14:26]

자갈치에 울려퍼지는 사랑의 종소리

부산 시내 13개소에 구세군 자선냄비 설치, 모금활동 전개
박현경 기자 | 입력 : 2012/11/30 [14:26]
 
[부산 뉴스쉐어=박현경 기자]땡땡땡!~ 이 소리는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종소리에요!

올해도 부산시내 전역에 아름다운 구세군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구세군 부산․경남본영(지방장관 김필수)은 12월 3일 오후 3시 서면 롯데백화점 부산점 정문 광장에서 ‘2012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갖고 12월 24일까지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간다.

구세군은 1865년 영국에서 월리엄 부스와 그의 부인이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한국에서는 1928년 처음 도입되었다.
 
전국적으로 자선냄비는 총 300여 곳에 설치되며 부산지역에는 자갈치역, 남포동역, 서면역, 부산역 광장 등 13개소에서 운영된다.

올해 부산·경남지역의 모금액 목표액은 3억 원이며 전국 목표액은 50억 원이다.
 
모금된 금액은 저소득층, 결식아동, 노인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해 부산·경남지역 모금액은 3억 2백만 원으로 목표액인 2억 8천만 원을 초과 달성했었다.

한편, 구세군 시종식은 허남식 부산시장, 임혜경 부산시 교육감 등 주요 내빈과 구세군,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 사업보고, 축하공연, 시종선언, 타종 및 성금기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시민들의 모금 편의를 위해 자선냄비를 통한 전통적인 방법 외에도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교통카드를 이용해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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