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쉐어 = 안미향수습기자]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가 주최하고 소셜트리컴퍼니가 주관한 ‘멘토링이 있는 사회적기업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소외계층과 주부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다.
이 공모전에는 모두 31개 팀 100여 명이 지원했다.
최우수상에 시각 장애인이 진행하는 어둠 속 체험활동을 아이디어로 제출한 ‘포 더 블라인드(For the Blind)’팀이 선정됐다.
시각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청소년들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능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각장애인이 진행하는 어둠 속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는 아이디어를 제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장애인·은둔형 외톨이 등 운동소외계층을 위한 운동공간을 기획한 ‘메이크 유어 바디(Make your body)'에 돌아갔다.
장려상은 2개 팀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의 손재주를 이용해 주부 협동조합 형태의 수공예품 공동브랜드 사업을 제안한 ‘미시메이드’, DIY가구와 목공 교육사업을 통해 지역의 낡은 가구를 리폼하는 ‘뚝딱특공대’가 선정됐다.
이들 4개 수상 팀은 해운대구가 운영하고 있는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인 ‘행복나눔센터’에 입주해 창업의 꿈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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