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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라
안미향 수습기자  | 입력 : 2013/01/04 [18:49]
[부산 뉴스쉐어 = 안미향 수습기자] 이틀째 강력한 한파가 몰아쳐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해운대구 반여1동(동장 박찬민)이 어른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대책을 시행해 눈길을 끈다. 반여1동은 4일 보건소 방문간호사, 사회복지담당자, 통장협의회 등 11개 단체원으로 구성된 ‘어르신 건강지킴이단’을 긴급구성했다. 박찬민동장과 ‘어르신 건강지킴이단’은 경로당을 방문하며 간단한 건강체크와 한파 대비 행동요령도 자세히 안내했다. 이와 함께 영진복지관과 주민센터 회의실을 혹한기 어르신 쉼터로 지정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 밖에도 새마을부녀회 등 관내 단체․기업체는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전할 쌀과 연탄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기담요 모으기 운동을 벌여 이를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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