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온라인이슈팀 = 최현정 기자] 최근 쇼셜네트워크서비스와 포털 사이트, 카카오톡 등을 통해 ‘다케시마 후원기업’ 목록이 공개되며 불매운동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알려진 다케시마 후원기업에는 국내에서 잘 알려진 ‘훼미리마트’를 비롯해 ‘세븐일레븐’, ‘소니’, ‘닌텐도’, ‘캐논’, ‘다이소’, ‘하이테크’, ‘아식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외에도 많은 일본기업들이 독도 침탈 운동에 동참하며 후원금을 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일부 업체들은 다케시마 후원논란 자체가 루머라며 이를 전면 부인했다.
인터넷을 통해 퍼지고 있는 글에 따르면 독도를 빼앗긴다는 것은 경제적 가치를 떠나 냉엄한 국제사회에서 우리가 지금까지 쌓아온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하루아침에 3류 개발도상국 수준으로 격화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만큼 경쟁력을 약화시켜 국제사회는 물론이고 일본에 대해서는 한민족의 자존감 상실로 후손들에게 크나큰 패배감을 심어줄 수 있다는 것이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먼저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해당 기업은 공식적 입장을 밝혀야 한다” “절대 해당 일본기업의 제품을 사지 않겠다” “우리가 낸 돈으로 우릴 공격하겠다니 어이없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사실확인이 이뤄지지 않은 이 같은 주장이 빠르게 확산되는 것에 대해 우려의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