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생활 논란’ 코드브이 재원 탈퇴, 구체적 해명은? (사진=코드브이 자켓사진) | |
[뉴스쉐어 온라인이슈팀 = 이예지 기자] 사생활 논란을 빚은 그룹 코드브이 멤버 재원이 탈퇴 선언을 했다.
29일 코드브이 팬카페에는 ‘멤버 재원, 코드브이 탈퇴’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코드브이 소속사 측은 “한국 활동이 없는 코드브이 소식을 듣고 계시나 모르겠네요. 너무 오랜만에 공지를 올리는데, 좋지 않은 소식을 올리게 돼 안타깝습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08년 3월 블레스 멤버로 합류해 시작한 막내 재원이 2013년 3월 28일을 끝으로 코드브이 그룹에서 탈퇴하게 됐습니다”라며 재원의 탈퇴소식을 전했다.
또한 코드브이 소속사 착은 “6년째 같이 활동해 온 멤버 재원, 안타깝지만 고심 끝에 결정된 사항이니 지지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코드브이 일본 공식홈페이지에도 ‘코드브이를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재원의 탈퇴소식을 전했다.
일본 공식홈페이지에는 “재원은 소속사 측 그리고 멤버들과 이번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팬 여러분, 나머지 멤버들에게 폐를 끼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팀을 탈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앞서 재원은 과거 교제했던 여자친구가 SNS를 통해 재원의 일본팬 비하 발원과 충격적인 사생활 내용을 폭로에 일본 현지에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현재까지 과거 여자친구가 밝힌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해명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코드브이는 지난 2010년 6월 싱글앨범 ‘중독’으로 데뷔 후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했으며, 정규 1집을 발매한 지난 2011년경엔 K-POP 가수들과 일본 지진피해자를 돕기 위해 부토칸 무대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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