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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바람난 삼대’, 흥미진진 큰 웃음 몰고 온다

최현정 기자 | 기사입력 2013/05/08 [00:56]

연극 ‘바람난 삼대’, 흥미진진 큰 웃음 몰고 온다

최현정 기자 | 입력 : 2013/05/08 [00:56]
[서울 뉴스쉐어 = 최현정 기자] 연극 ‘바람난 삼대’가 2012년 2인극 페스티벌 인기상’수상에 힘입어 더 큰 웃음을 가지고 돌아왔다.
 
▲ 연극  ‘바람난 삼대’  전막공연                                                                                                   © 임선주 기자

7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소극장 시월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 송재룡, 공상아가 전막공연으로 열연을 펼쳤다.
 
연극 ‘바람난 삼대’는  지난해 11월 연우 소극장에서 열린 제12회 2인극 페스티벌 ‘희망을 찾다’ 에서 처음으로 공연됐다. 2명의 배우가 공연을 이끌어 나가는 만큼 배우의 에너지와 밀도 있는 연기를 가장 근접한 공간에서 만끽하게 함으로써 관객들에게 공연 예술의 묘미를 느끼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2인극의 매력 또한 극을 통하여 확실히 어필한다.
 
▲ 연극   ‘바람난 삼대’  전막공연                                                                                                 © 임선주 기자

단 한 순간도 지루한 장면 없이 보는 내내 완벽한 연기 호흡과 마술 같은 변화, 코미디 적인 요소들, 또 배우들의 주체할 수 없는 끼를 앞세워 많은 관객들이 다시 한번 꼭 보고 싶은 작품이라는 평을 남겼으며 2013년 그것에 힘입어 한층 더 강력한 웃음과 세밀화된 감정 표현으로 관객들의 곁으로 다시 찾아 간다.

연극 ‘바람난 삼대’에서는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역에 남자 배우 1명, 정여사, 조명희, 신현지 역에 여자 배우 1명이 나와 무대 위에서 두 사람이 각각 세 사람의 역할을 수행한다.
 
▲ 연극   ‘바람난 삼대’  전막공연                                                                                               © 임선주 기자

20대, 50대, 70대 총 3명의 역할을 혼자서 연기 하기 때문에 배우들은 나이 별로 뚜렷한 캐릭터와 특징을 가지고 각자의 역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소화해 내며 관객들에게 배꼽 잡는 폭소를 유발시킨다.
 
등장하는 배우는 2명이지만 보여주는 인물이 다양하고 역할이 명확히 나누어 지기에 한 배우의 연기를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으며, 한 명의 배우에게 느껴지는 다양한 캐릭터의 변화는 극의 흐름에 흥미진진함과 함께 큰 웃음을 몰고 온다.
 
또한 연극 ‘바람난 삼대’는 20대, 50대, 70대 삼색 사랑 이야기를 재미있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청년, 중년, 노년의 사랑 이야기를 모두 배우 한 명이 연기하지만 그 안에서 그려지는 사랑이야기는 각각 다른 이야기와 특징을 가지고 그 나이 대 특유의 사랑과 정서를 보여준다.
 
한편 지난 3일부터 대학로 소극장 시월에서 시작된 연극 ‘바람난 삼대’는 오는 6월 30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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